기립성 저혈압 증상의 대표적인 것이 앉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려 할때 순간적으로 핑도는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입니다. 이와 함께 두통, 신체의 뻣뻣함, 전신 피로감을 동반하기도 합니다. 오늘은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과 원인 ,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.
-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
- 원인
- 치료방법
기립성 저혈압의 증상
기립성 저혈압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어지럼증 : 앉았다 일어설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듯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현상이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.
- 블랙아웃 : 어지럼증 이나 현기증 외에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 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전신무력감 : 순간적으로 몸에 힘이 빠지고,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극심한 무력감이 들게 됩니다.
- 동반증상 : 두통, 속 울렁거림 등 몸의 각종 불편한 증세를 동반하기도 합니다.
- 신체의 저림, 떨림 : 목의 경직, 얼굴 또는 팔다리 저림 현상이 오기도 하고, 심한 경우 떨림이 오기도 합니다.
- 실신 : 심한 경우 정신을 잃고 실신하는 경우도 있는데, 사람에 따라 1~2초 내지 수초만에 깨어나기도 하지만 한두시간 동안 실신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원인
- 자율신경계 및 혈관의 노화
: 기립성 저혈압은 주로 50세 이후부터 시작되어 70세 이상이 되면 급격히 늘어납니다. 이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자율신경계 및 혈관의 노화가 동반되면서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게 되고, 이로인해 혈압을 조절하는 속도가 떨어지게 되어 일시적인 저혈압 상태가 나타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. - 심혈관계의 약화
: 기립성 저혈압은 심혈관계의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. 따라서, 심장마비, 심부전, 뇌졸증등 심혈관계 질환의 초기 징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. 따라서, 심혈관 건강의 상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. - 약물 부작용
: 항고혈압제와 정신질환 치료제 등 다른 약물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- 영양섭취 부족
: 수분이나 염분, 다른 영양소 등의 부족으로 인해 야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
개선방법
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.
- 수분 및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수시로 물을 자주 마시고, 하루 1.5~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. -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 하체 근력을 강화시키는 스트레칭 등을 병행해 줍니다.
- 심혈관계 보호를 위해 금주와 금연을 해야 합니다.
- 급격히 앉거나 일어서는 동작을 삼가고,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면서 혈액의 저류 현상을 방지합니다.
- 신체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해 줍니다. 급격한 온도 변화는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.
-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분들의 경우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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